티스토리 뷰

11월 17일~20일

 

경주 양동마을은 양반 집성촌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민속촌? 인가?

내가 잘 모르는 내용을 포스팅에 설명해야 겠다는 의무감에 구글링에서 찾아보고 설명하려다.. 잘 모르겠다는 느낌으로 문장이 끝나버리네.. 역시 마음에 와닿지 않는것을 내 말로 쓸려니 안된다 ㅎㅎ

 

그냥 경주 양동마을 들렸다가 황리단길, 그리고 동궁과 월지를 들렸다는게 이번 포스팅의 내용이다.

 

혹시나.. 경주 여행할때 꼭 참고할 만한 것은

1. 황리단길은 주말에 주차할 만한 자리를 찾기 어렵다. 대충 길가에 주차해야 하는데 숙소가 근처이고 다리가 튼튼하다면 굳이 차를 가져가지 말기를 권한다.

2. 동궁과 월지(포석정) 역시.. 주말, 특히 밤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모두 줄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다.

 

양동마을 입구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한창 겨울이지만.. 이때는 단풍이 한창이었다.. 그리워.. 흑(참고로 포스팅을 하는 지금 12월 24일은.. 혹한이다. 22년 겨울은 유례없는 혹한으로 기억될 듯)
앞에 민속촌인양 언급했지만 여긴 사람이 살고 있다. 여주 이씨와 경주 손씨의 집성촌이라고 한다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길 낮은 구릉에 기와집이 아기자기 모여있다
고래등 같은 기와집도 있지만
정감가는 초가집도 제법 있다
마을을 내려다보며 한컷 담는 아내를 담고 있는 나

 

늦가을의 푹 익은 감을 찍어 보았다. 역시 감흥이 없었던게야...
숙연해진 감흥을 돋구고자 황리단길로... 돋구는데는 역시 먹는거. 경주는 십원빵
황리단길의 건물들을 보다 느낀건데.. 모두 기와집에 흰색 벽이다
능뷰(무덤뷰) 까페
실제로 까페 2층에서 대릉원 내에 있는 능들이 바로 딱 보인다

 

 

황리단길에서 먹어봐야 한다는 또다른 명물인 "황남 쫀드기"

 

 

밤에 경주는.. 뭐랄까 매우 조명이 화려하다. 첨성대에 네온사인이라도 설치 했나 했다

 

동궁과 월지 - 야간에는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만큼 사람이 많다. 멋진 장노출 야간 조명 사진을 찍겠다고 삼각대를 가져가는건 아무 쓸모가 없다. 삼각대는 커녕 내 발 디딜 틈도... 그냥 수전증에 대비한 수련을 미리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수면에 비친 건물과 조명이 마치 거울위에 있는 듯 장관을 이룬다. 이 모습을 보려고 모두 야간에 오나 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