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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를 통해 배송비 포함 무려 5만원에 구매한 렌즈다.

사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그렇게 기대를 하지도 않았고 망원 렌즈(환산하면 무려 203mm)에 대한 호기심에 장만을 했는데

찍어보니 나름 괜찮아서 놀랐다.

품질이 좋았다기 보다는 멀리 있는 새를 찍을 수 있더라는 ㅎㅎ

여름되면 나비나 벌 찍을 때도 유용할 것 같고.. 달이나 별 사진 찍을때도 괜찮을 것 같다.

실제로 지난 정월 보름에 달사진을 몇번 찍어봤는데 나름 괜찮았다.

 

다만.. 지금 포스팅을 하는 이 시점에

오호통재라.. ㅠㅜ 슬프게도 포커스 링이 고장나버려서 조만간 수리를 맡겨봐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쌌던 건가.. 수리비 포함하면 TCO가 10만원은 되겠구만.. 수리가 된다면 말이지

 

 

 

접안부 모습
코팅 색이 살짝 민트색이다. 이뻐!!
민트색~민트색~
내가 너무 아령을 부각시켰나 싶어(왼쪽) 다시 구도를 잡았는데 잘렸음(오른쪽)
망원의 좋은점은... 피사체가 반사체일때 찍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월 대보름 처음으로 달 천체를 찍어 보았다. 찍고나서 크랍 후 확대했는데 나름 선명하다. 300mm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등짝 스매싱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캠핑가서 찍었던 사진인데 확대해보면 초점이 많이 나갔다.. 이유는? 이날부터 포커스링이.. 헛돌기 시작했다.. 다음날 렌즈는 사망하고 수리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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