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위한 음식 준비

설 명절을 위한 음식준비

참고로 우리집은.. 언젠가부터 모두 교회를 다니면서 어머니도 나도 누나들도 제사나 차례를 지내지 않고 예배만 드린다.

그래도 가족들이 모이면 맛있는게 있어야 하니까..

명절 기분도 낼겸 전이나 불고기 같은 그냥 명절느낌 날만한 음식들을 만들고는 한다.

 

 

LA갈비 재료. 개인적으로 뼈가 가득한 LA갈비의 장점을 잘 모르겠는데... 알고보니 누나들 중 몇명은... 저 뼈에 붙은 고기만 먹드만!!

양념을 손수 준비하는 아내. 종가집도 아닌데 종가집 맛!며느리 다운 자세다. 물론 사진의 재료는.. 공산품 갈비양념의 풍미를 더하기 위한 첨가제다..

사실은 요거..

우리가 먹는 슴슴한 음식에 얼마나 많은 설탕과... 마늘이 들어가는지.. 제대로 맛을 내려면 아낌없이 투척해야 한다.

갈비는 조만간 양념 목욕하러~ 그리고 잘 재어 놓으면 명절에 가족들과 먹을 수 있다.

이것은 나의 미션.. 음..

손질부터

가루 뭍혀서

계란옷 입히고

구워서

차곡차곡 정리까지.... 나의 미션

이것이 나의 작품 ㅎㅎ.. 아차 소금 하나도 안쳐서.. 비주얼과 다르게.. 맛이 나지 않는다.. 슴슴 그자체 원재료의 맛만으로

그리고 설 당일 가족들이 모여 가정예배

특별 출연... 조카 아들래미.. 즉.. 손주..-0- 왜 내가 벌써 할아버지여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