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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지난) 겨울은 너무 추웠던걸까..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캠핑 난로를 장만했다.

지난 12월 갑작스런 한파에 세탁기 배수관이 얼면서 빨래를 못하고 있을때 기회다 하고는 냅다 질러버렸다.

캠핑 못가면.. 집에서 쓰면 되니까 ㅎ

몇 개월 써본 바로는

- 따뜻하고 좋은데 근처만 따뜻하다.

- 살찐다. 자꾸 고구마와 쫀드기를 굽고 있다.

- 연료비가.. 매우 비싼편이다. 현재 기준 등유 1리터당 1500원 잡으면 되는데 팍팍 켜놓으면.. 20리터는 이틀이면 다 쓴다.

 

상부 연통을 내릴 수 있어 차에 싣기 좋다. 과연 세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불빛이 매우.. 훈훈하다. 근처만
자꾸 뭔가를 굽고 있다.
안구워도 될 것을 굽고 있다.
반려견을 키웠다면 비만견으로 만드는 주범. 군고구마.. 아내와 내가 살찌고 있다.
지난 2월 말, 캠핑갈때 가져가 봤는데 없는거 보다는 역시 낫다. 정말 캠핑가서 따뜻하고 싶으면 히터를 추천한다. 감성, 또는 자꾸 뭔가를 굽고 싶다면 난로로..
오늘도.. 구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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