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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년만에 다시 블로그 끄적끄적..

오라공천 2021. 4. 16. 09:32

문뜩

다시 글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

얼마전 아는 업체 임원분 통해 그분 회사에서 출간 예정인 기술서적의 서평을 부탁한다고 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업무 메일, 카톡 메시지 글이 아닌 출판용? 글을 썼다.

 

원래도 필력이 뛰어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제안서, 부탁 메일? 등으로 다져진 필력은 좀 되는 편이었는데

그 동안 내가 너무 비굴한 메일만 보낸건지.. 필력이 바닥이 되었더라.

 

물론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그 동안 일기를 쓴 것도 아니고 메일, 자료 같은 것들은 클라우드 어딘가에 방구석 어질러 놓은 것처럼 되어 있어서

다시 블로그를 써보기로 했다. 이렇게라도 정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도 나에 대해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서 ㅎㅎ;;

 

다시 시작하는 주제는 기술 중심은 아니고(간혹 내키면 쓸지도)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 + 지난 행적에 대한 설명(이라고 쓰고 변명이라고 읽는다)이 될 것 같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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