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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제 처가댁에 인사드리려 했으나.. 귀경 후 아들과 내가 갑자기 감기기운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 하루동안 약먹고 안정을 취한 뒤 오늘 음성 확인하고 처가댁으로 출발

잠깐 시간내서 아내랑 화성행궁, 행리단길을 방문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지금은.. 인산인해다...

 

장안문 앞 보영만두가 그렇게 유명하단다. 아니 사람도 없고 한산한데? 하고 봤더니.. 사진 오른쪽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건물 뒤로 다 보영만두라는데? 참고로 맞은편에 보용만두가 있음... 거기도 맛나겠지?
오늘에야 느끼는건데 성의 구조나 포의 위치로 봐서.. 진격의 거인의 월마리아가 생각난다. 화성행궁을 모델로 한거 아냐?
노출 과다.... 으힝
장안문 옆 이 나무만 이렇게 단풍이 들었다.. 힘들었나?
행궁 성벽이 길게 늘어서 있다
북서 포루... 를 찍고 있는 아내
성벽 중간중간에 방어를 위해 뚫어놓은 구멍
행리단길? 사람과 차들로.. 북적북적
교회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십자가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봄
나혜석 작가의 생가가 근처에 있다
전통찻집이 있다고 해서 들어왔는데 공사중.. 그래서 태국 전통? 찻집으로
음.. 태국 맞네
왼쪽은 밀크티, 오른쪽은.. 태국 카페라떼? 밀크티가 끝맛이 독특하니 인상적이었다
화홍문 내부에서 잠시 쉴 수 있다.
화홍문
행궁동 벽화마을 입구
만파식적 - 영화 전우치에서 나왔던 그 피리인데..
아트스페이스 봄.. 이곳에서 인테러이소품에.. 아내가 빠져버렸다
주차장에 핀 꽃들..
원래는 벌을 찍으려 한건데.. 잘 보면 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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