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1 - 경주 여행 시작, 라한호텔

한동안 사진 포스팅을 안했더니...

22년 한주를 남기고 11월 사진을 정리중이네

 

11월 17일~20일

 

3일정도 휴가를 내고 경주 보문단지와 근처 포항을 둘러보았다. 마지막날.. 갑자기 긴급 작업이 잡히는 바람에 여행 마무리가 어수선하기는 했지만(여행 끝에 집으로 못가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가... 밤샘 작업을 ㅠㅜ.. 무려 회사에 20억 비용 절감을 가져다 준 작업.. 2억 아니고.그래서 불려들어감.. 2억이었으면.. 작업 거부 ㅎ)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돌아보니 추억이다.

 

경주는 가끔 명절 끄트머리에 귀경하면서 들리고는 했지만 대충만 둘러봤던지라 이번에는 아내와 작정하고 경주에만 초점을 맞춰서 둘러보았다. 그러나.. 역시 다 못보고 말았다는..

 

요새는 여행갈때 꼭 휴게소를 찍어보곤 한다. 어디를 들렸는지.. 나중에 보면 추억이 될 것 같아서 ㅎ

여행 정보를 찾을때 비밀보장(VIVO) 팟캐스트 채널을 참고하면 좋다. 경주 현지인이 알려준 맛집인데.. 경주는 한우가 유명하다네? 처음 알았지뭐야.. 도착하자마자 이른 점심시간이라 "천년한우"라는 고기 맛집부터 들렸다. 소고기 국밥과 육회비빔밥

배채우고.. 23mm와 14mm의 차이 풀프 환산시 35mm/21mm. 경주 사진은 새로 장만한 XF14mm 렌즈로 인해.. 화각이 짬뽕이다

처음 둘러보는 경주의 한적한 어딘가..

경주에도 루지가 있다더만!! 통영에서도 타봤는데 요새는 관광지마다 루지 트랙이 많이 들어서는 것 같다

아들은 좀 더 타겠다고 해서 혼자 보내드리고.. 나와 아내는 한적하게 벤치에서 사진놀이 중

경주 보문단지 내 라한호텔. 최근 묵었던 숙소중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것 같다. 사실 미리 예약을 해서 평소보다 싸게 예약하기는 했지

라한호텔에 대해 좀더 사진을 올려본다.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매우 깔끔하다

라한호텔 내부에 "경주산책"이라는 북까페가 있다. 분위기 있게 책을 좀 읽어볼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커피 앞에 두고 졸았..

보문호수가 옆에 있다. 아침에 거닐기 딱 좋은 산책로가 호수 주위를 두르고 있다. 고양이는 이 호수 주민인 듯.. 고양이 사진은 나중에 경주 고양이 특집으로 다시 포스팅 하기로 ㅎ